윤석열 '위장 당원' 의혹 제기에..경쟁 주자 일제히 반발

이경국 2021. 10. 4.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해 위장 당원이 많이 가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당내 경쟁 주자들은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민주당 지지자가 우리당에 많이 가입했다는 얘기가 있다며, '위장당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유승민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 당선 이후 2030세대 당원이 늘었는데 이들이 위장당원이냐며, 윤 전 총장이 '1일 1망언'으로 당의 이미지까지 실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해 위장 당원이 많이 가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당내 경쟁 주자들은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민주당 지지자가 우리당에 많이 가입했다는 얘기가 있다며, '위장당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유승민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 당선 이후 2030세대 당원이 늘었는데 이들이 위장당원이냐며, 윤 전 총장이 '1일 1망언'으로 당의 이미지까지 실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의원 캠프도 윤 전 총장의 발언은 당원 모독이라며, 지도부가 엄중히 경고하고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도 지지율 급락을 남 탓으로 돌리느냐고 지적했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실언이 도가 지나쳤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