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獨대통령 예방해 남북 통신선 복원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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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순방 중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예방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을 만나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했다.
이에 대해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반갑고 좋은 소식"이라며 남북관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이 장관은 독일 통일 31주년 행사 참석을 계기로 지난달 29일부터 벨기에, 스웨덴, 독일을 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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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독일인 한반도 평화 위한 좋은 친구 되달라"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을 만나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했다. 독일 통일 31주년을 축하한다는 뜻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이날 남북 통신연락채널 복원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반갑고 좋은 소식”이라며 남북관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이 장관이 “앞으로도 계속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독일인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좋은 친구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하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늘 지지하고, 좋은 친구가 돼주겠다“고 했다.
이번 면담은 당초 예정보다 긴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조현옥 주독일대사와 백태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도 배석했다.
이 장관은 독일 통일 31주년 행사 참석을 계기로 지난달 29일부터 벨기에, 스웨덴, 독일을 순방하고 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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