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이중 가격' 논란에 배달 수수료 도입

김현우 2021. 10. 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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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오는 6일부터 전국 배달 서비스 매장에 배달 수수료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배달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배달 제품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높게 책정했는데 이를 두고 '이중 가격' 논란이 일었다.

롯데리아가 배달 수수료를 도입하면 제품의 배달 가격과 매장 가격은 동일해진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에서는 고객이 많이 주문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라는 지적도 있어 의견수렴 끝에 배달 수수료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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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롯데리아 매장의 내부 모습. 뉴스1

롯데리아는 오는 6일부터 전국 배달 서비스 매장에 배달 수수료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배달 앱을 통해 주문하면 배달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이다.

그동안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배달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배달 제품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높게 책정했는데 이를 두고 '이중 가격' 논란이 일었다. 롯데리아가 배달 수수료를 도입하면 제품의 배달 가격과 매장 가격은 동일해진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에서는 고객이 많이 주문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라는 지적도 있어 의견수렴 끝에 배달 수수료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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