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소집] '2년 만에 복귀' 김진수, "다른 말보다는 결과만 생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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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는 김진수가 월드컵 최종 예선은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살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월 A매치 기간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 4차전을 치른다.
특히 김진수는 2019년 12월 EAFF E-1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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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약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는 김진수가 월드컵 최종 예선은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살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월 A매치 기간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 4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2경기 1승 1무로 조 2위(승점4)에 올라있다.
이번 A매치의 진행 장소와 시간이 확정됐다. 한국은 10월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12일에는 이란으로 넘어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최정예 선수들이 모였다. 5일에 소집되는 손흥민, 황의조, 김민재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4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모였다.
모처럼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진수, 송범근, 백승호가 그 주인공이었다. 특히 김진수는 2019년 12월 EAFF E-1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김진수는 "언제 대표팀에 들어왔었는지 기억이 안 났는데 기사를 통해 보고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았다. 이곳에 들어올 때는 항상 기분이 좋고 책임감을 느낀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서 잘해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는 그동안 대표팀의 핵심 풀백이었다. 잦은 부상이 아쉽지만 100%의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제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고, 김진수의 풍부한 경험이 발휘돼야 한다.
이에 대해 김진수는 "최종예선 경기를 많이 해봤는데 이번에도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른 말보다도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잘 해나가면 이길 수 있다. 다른 경험 많은 선수들도 많아서 서로 잘 융화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김진수는 "두 경기 다 이기는 것이 나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의 각오다. 모두 승리만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인 목표는 다치고 않고 경기를 마무리하는 것과 내가 어떤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서 경기장 안팎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다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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