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통신선 복원, 남북관계 훈풍"..野 "진정성 의구심"
보도국 2021. 10. 4. 18:43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에 대해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대변인은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어오기 시작한 것이라며, 앞으로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와 인도적 지원으로 남북대화의 시곗바늘을 되돌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대표도 앞으로는 분쟁과 이견이 있더라도 일방적인 연락선 단절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통신선 복원, 남북대화는 환영한다면서도 일방적으로 단절과 복원을 반복하는 북한의 진정성에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화해 제스처 뒤에 어떤 청구서를 숨기고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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