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백화점·이마트 동시 임원인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그룹이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그간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의 인사를 별도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두개 부문의 동시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전임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부문(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신세계백화점과 백화점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는 업무를 맡았다.
이마트 부문은 수장 교체는 없었지만 외부 인재를 임원으로 적극 영입하며 조직 혁신을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측 "미래 신사업 발굴 강화"
그간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의 인사를 별도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두개 부문의 동시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대표로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전 대표가 내정됐다. 손 신임 대표는 2016년 12월부터 신세계디에프 대표로 4년간 재임하다가 지난해 고문으로 물러났으나 1년여 만에 백화점 대표를 맡게 됐다.
신세계디에프 대표 재임 시절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매장을 모두 유치한 바 있다. 전임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부문(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신세계백화점과 백화점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는 업무를 맡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 부문을 이끌어 온 이길한 대표가 패션 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다. 신세계까사 대표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씨를 외부에서 영입했다. 이마트 부문은 수장 교체는 없었지만 외부 인재를 임원으로 적극 영입하며 조직 혁신을 이어갔다.
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인사는 전 사업군에 걸쳐 온라인 시대 준비와 미래 신사업 발굴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기존 12월보다 인사를 앞당겨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조직 분위기를 쇄신했다. 2022년을 더욱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한 내년 전략 준비도 조기에 착수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성훈, 코로나19 백신 후유증…심박수 이상→정밀 검사
- 송선미 눈물 “세상 떠난 남편 보고 싶다는 딸, 해줄 말 없어” (금쪽상담소)
- '런닝맨' 하하, 김연경과 유재석·김종국 뒷담화
- [전문] SM “이수만 해외 법인 불법 운영 사실무근…‘뉴스타파’ 법적 조치”
- 이혜영 “예술 원천? ♥남편 영어실력 덕분” (동상이몽2)
- 김준호 건강검진 결과에 심각한 분위기…장모 오열한 프러포즈 공개 (미우새)
- 이지혜 눈물, 셋째 시험관 시도 고백…이현이도 폭풍 오열 (동상이몽2)
- 전현무, 20세 연하 홍주연과 열애설→결혼 선물 언급도 ‘난리’ (사당귀)
- 아이브 장원영 처피뱅+양갈래에 8등신 비율 ‘안 믿겨’ [DA★]
- 모니카 “사랑하는 사람 만나…소중한 생명도” 결혼+임신 발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