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대표 수소기업' 롯데케미칼, 세계 최대 수소 펀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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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아시아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수소 펀드인 '클린 수소 인프라 펀드' 투자에 나선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린 수소 인프라 펀드'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에어리퀴드는 최근 클린 수소 인프라 펀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프랑스 보험회사 AXA,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플러그파워 등과 함께 롯데케미칼을 8개 주요 투자자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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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아시아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수소 펀드인 '클린 수소 인프라 펀드' 투자에 나선다. 펀드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린 수소 인프라 펀드'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1억유로(약 1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클린 수소 인프라 펀드는 프랑스 에어리퀴드와 토탈이 만든 총 15억유로(약 2조원) 규모의 수소 투자 펀드다. 에어리퀴드와 토탈은 전 세계 수소 저장·유통 인프라와 수소차, 수소 생산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기 위해 수소 펀드를 조성했다.
에어리퀴드는 최근 클린 수소 인프라 펀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프랑스 보험회사 AXA,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플러그파워 등과 함께 롯데케미칼을 8개 주요 투자자라고 발표했다. 미국 극저온 장비 제조사 차트 인더스트리스, 미국 에너지기술 기업 베이커휴즈, 프랑스 원전 기업 EDF, 캐나다 연료전지 회사 발라드도 동참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2030 수소 전략 로드맵'을 발표한 후 에어리퀴드 등으로부터 펀드 참여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맵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203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기 위해 총 4조4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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