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 생중계 BNK, 오프 시즌 팬들과 소통 위한 시도

임종호 2021. 10. 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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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가 오프 시즌 팬들과 소통을 위해 특별한 시도에 나섰다.

BNK는 4일 사직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많은 변화와 마주한 BNK는 시즌 전 팬들에게 볼거리 제공 차원을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구단 유튜브 채널 '썸TV'를 통해 이날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했다.

한편, BNK는 5일 오전 11시 삼성생명과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 연습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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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가 오프 시즌 팬들과 소통을 위해 특별한 시도에 나섰다.

BNK는 4일 사직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올 시즌 박정은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BNK는 홈구장도 이전하며 새로운 환경, 분위기에서 2021-2022시즌을 준비 중이다. 많은 변화와 마주한 BNK는 시즌 전 팬들에게 볼거리 제공 차원을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구단 유튜브 채널 ‘썸TV'를 통해 이날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했다. 비록, 공식 경기는 아니었지만, BNK 팬들은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었다. 


남재동 장내 아나운서와 정상호 사무국장이 손발을 맞춘 가운데 BNK는 200명이 넘는 팬들과 소통했다. 라이브 응원이 BNK 선수들에게도 전해진 탓일까. BNK는 경기 초반 화끈한 화력을 과시하며 먼저 리드(28-22)를 잡았다. 그러나 2쿼터 상대의 파상공세를 제어하지 못하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하프타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은 BNK는 재차 페이스를 회복하며 다시 활기를 찾았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이명관과 강유림이 중심을 잡으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그러자 BNK는 이소희와 김진영의 활약으로 상대의 뒤를 바짝 쫓았다.

후반 내내 팽팽한 승부가 전개된 두 팀의 첫 번째 연습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BNK가 83-82로 역전승했다.

한편, BNK는 5일 오전 11시 삼성생명과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 연습경기를 가진다.

 

#사진_구단 제공, 임종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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