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후 6시 23명 확진..연휴 기간 확진자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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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마지막날인 4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이 발생하면서 연휴간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 수는 원주 7명, 고성 5명, 정선 4명, 춘천 3명, 강릉 2명, 태백·홍천 각 1명 등 23명으로 집계됐다.
정선 확진자 4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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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개천절 연휴 마지막날인 4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이 발생하면서 연휴간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 수는 원주 7명, 고성 5명, 정선 4명, 춘천 3명, 강릉 2명, 태백·홍천 각 1명 등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33명)보다 10명 줄어든 수치다.
원주 확진자 6명 중 1명은 경기 김포 확진자 접촉자다. 2명은 관련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가족·지인 밀접촉으로 인한 확진자다.
고성에서는 10대 1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가족관계인 속초 692번 확진자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다.
정선 확진자 4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외국인 근로자들로, 서울 금천구와 강릉 확진자 접촉자다.
춘천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2명을 포함, 총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릉 확진자 2명은 관련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홍천에서는 타지역 방문 60대 확진자 1명, 태백에서는 진폐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 1명 등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연휴 첫날인 지난 2일 50명, 지난 3일 37명 등 3일 간 총 1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632명으로 늘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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