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입은 신동빈·'아미' 인증한 정용진..유통가 오너들의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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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이 낀 연휴 기간 유통 대기업 오너들의 행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구찌 매장에 방문했다.
배 센터장은 사진을 공유하며 "회장님 구찌 플렉스 ㅋㅋ 취향이 같으시네"라고 적었다.
그런가 하면 평소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4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 '아미'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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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이 낀 연휴 기간 유통 대기업 오너들의 행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구찌 매장에 방문했다. 이 자리엔 롯데그룹이 지난달 영입한 배상민 디자인경영센터장이 동행했다.
배 센터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신 회장은 줄무늬 셔츠와 면바지, 스니커즈에 화려한 패턴의 구찌 털 코트를 걸쳤다. 배 센터장은 사진을 공유하며 “회장님 구찌 플렉스 ㅋㅋ 취향이 같으시네”라고 적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롯데지주 산하에 디자인경영센터를 신설하고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를 센터장으로 선임했다. 배 센터장은 ‘나눔’ 디자인으로 레드닷(독일), iF(독일), IDEA(미국), 굿 디자인(일본) 등 세계 4대 디자인 대회에서 40개가 넘는 상을 받은 디자인 전문가로, 지난 2월 신 회장의 오찬 초대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평소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4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 ‘아미’임을 인증했다. BTS의 포토 카드를 손에 쥔 채 심각한 표정을 지은 정 회장은 “BTS 카드 들고 멤버 이름 외우는 중”이라며 ‘나는 아미다’라는 해시태그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붙였다.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 8월에도 인스타그램에 ‘YJ’가 새겨진 BTS 포토 카드를 나열하며 “아미가 돼 보련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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