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지배구조보고서 의무화, 긍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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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화가 지배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기업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기재충실도는 78.8%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의무화 첫 해인 2019년 54.5%, 2020년 70.2%에 비해 각각 24.3%포인트, 8.6%포인트 향상된 수준이다.
특히 자산이 10조원 이상이거나 시가총액이 5조원 이상인 기업들의 기재충실도는 올해 처음으로 일제히 80%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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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화가 지배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기업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기재충실도는 78.8%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의무화 첫 해인 2019년 54.5%, 2020년 70.2%에 비해 각각 24.3%포인트, 8.6%포인트 향상된 수준이다. 특히 자산이 10조원 이상이거나 시가총액이 5조원 이상인 기업들의 기재충실도는 올해 처음으로 일제히 80%를 넘겼다. 기재충실도는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 등의 충실성을 점수화해 산정되는 지표다.
기업지배구조 공시 가이드라인 22개 항목의 준수율 평균도 높아졌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각각 47.9%, 49.6% 수준이던 평균 준수율은 올해는 57.8%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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