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반복할 사람은 그밖에 없다." 감독의 극찬. '유일무이' 오타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믿을 수 없는 1년 이었다."
LA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이 1년 동안 건강하게 이도류를 실행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극찬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 인터뷰를 끝냈다.
매든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얼마나 아름다웠나. 엄청난, 믿을 수 없는 1년이었다"라며 "이것을 반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극찬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믿을 수 없는 1년 이었다."
LA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이 1년 동안 건강하게 이도류를 실행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극찬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 인터뷰를 끝냈다.
에인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즌 최종전서 7대3으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시즌 46호 홈런을 때려내며 100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최종전까지도 주인공이 됐다.
일본인 메이저리거가 100타점을 기록한 것은 마쓰이 히데키가 뉴욕 양키스 시절 2007년 4번째로 기록한 이후 14년만이다.
매든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얼마나 아름다웠나. 엄청난, 믿을 수 없는 1년이었다"라며 "이것을 반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극찬을 했다.
오타니는 타자로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7리,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6도루를 기록했고, 투수로는 23경기에 등판해 130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2패, 평균자책점 3.18, 156탈삼진을 기록했다.
줄곧 홈런 1위를 달리다가 시즌 막판 홈런포가 주춤하며 48개를 친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로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밀려 메이저리그 홈런 3위가 됐고, 10승에 끝내 실패하며 9승에 머물러 1918년 베이브 루스(13승-11홈런) 이후 108년만의 두자릿수 승리-두자릿수 홈런 기록 달성에 실패했지만 투수와 타자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그는 그야말로 만화의 실사판이었다.
투수와 타자를 동시에 한다는 것 자체에 대부분의 전문가가 체력에 대한 의문과 부상에 대한 우려를 보였지만 오타니는 시즌 끝까지 건강하게 투수와 타자를 모두 해냈다.
매든 감독은 체력을 아끼기 위해 그가 택한 루틴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나는 그의 루틴을 좋아한다. 전통적일 필요가 없다"는 매든 감독은 "투수와 타자로 매일 바쁘게 살고 있기에 피로에 대해 의식을 해야한다. 피곤함을 깨닫고 가능한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의 방식이 좋다. 앞으로도 변치 않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종국, 산 속에 텐트 치고..속세 떠나 자연인 생활
- "아내가 아들뻘 男과 외도" 유명 배우 부부, 충격 고백 후 134억 저택 구입
- 이수영, 전 재산 사기 당해 빈털터리 "빚 까지 생겨..정신과 진료도 받았다"
-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 "속옷·XX가리개만하고 500만원"..'오징어 게임', 바디페인팅 모델 섭외 비하인드
- 故 송재림, 사망 전 인터뷰서 전한 메시지..“현실서 벗어날 수 없는 사…
- 故 김수미 이어 며느리 서효림도…출연료 미지급 고통 "1억 못 받았다"[…
- "이정도면 건강검진 필수"…신주아, 극단적 뼈마름 몸매에 팬들도 "병원가…
- 선우은숙 "유영재, 친언니 강제추행 후 내가 알면 안된다고...녹취 듣고…
- 안재욱, 까칠한 호텔 회장 된다...과부된 엄지원과 로맨스('독수리 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