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 정신 부합 적임자 이재명"..112명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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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종반으로 향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를 향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공주시민은 선언한다!, 공주시민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원한다!, 공주시민은 이재명 대통령을 원한다!" 구호를 외치면서 이재명 후보를 향한 지지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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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조문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종반으로 향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를 향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오후 공주시 웅진동 곰나루 웅비탑 앞에서 ‘이재명 사랑하는 공주시민’ 일부 시민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시민들은 “우리 공주시민들은 모든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고, 국가경제를 도약시키며, 남북의 평화공존과 통일을 지향하고, 과거의 적폐를 청산하는 세계 일등 국가로 나아가는데 가장 적합한 대통령 후보가 바로 이재명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은 한 단계 성장하느냐 아니면 다시 뒷걸음질 치느냐의 기로에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정부의 역사를 제대로 이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계승해야만 개혁은 완성될 것이다. 그가 바로 이재명 후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 잘 하겠다는 입에 발린 말을 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미래를 알려면 그 사람의 과거를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이라며 “두 번의 성남시장과 한 번의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소수의 기득권층이 아닌 대다수 시민들을 위하는 정책과 행정을 펴왔다. 성남시민과 경기도민들을 위해 썼던 후보의 능력은 이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을 위해 쓰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주시민들이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국가와 이웃을 위해 자신을 초개와 같이 버린 공주사람들의 기개이다”라며 “이러한 정신은 지금도 공주시민들의 피 속에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공주시민들의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대통령 후보가 과연 누구이겠는가? 바로 이재명 후보다”고 역설했다.
참가자들은 “공주시민은 선언한다!, 공주시민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원한다!, 공주시민은 이재명 대통령을 원한다!” 구호를 외치면서 이재명 후보를 향한 지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김동일 도의원을 비롯한 박병수 시의원 등 공주시민 단체인 112명이 이름을 올렸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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