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니 즉석어묵이 돌아왔다

강민호 2021. 10.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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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매장에서 모델이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GS25가 제휴를 맺고 개발한 즉석어묵을 들고 있다. [사진 제공 = GS25]
최저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가을·겨울 대표 음식인 즉석어묵 판매가 시작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찬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이해 1000여 개 점포에서 즉석어묵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로 유명한 '고래사어묵'과 제휴를 맺고 즉석어묵을 개발·출시했다. 고래사어묵은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고, 특허받은 흡입식 탈유기를 사용해 어묵 표면의 기름 함량을 낮춰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기존 인기 상품인 접사각(1000원), 더블접사각(1500원), 모듬어묵(1500원)의 연육 함량을 증대해 진한 맛과 씹는 식감을 더했다. 올해에는 랍스터 살이 포함된 '랍별봉'(1500원) 어묵과 한 번 쪄서 튀겨내 생선살 고유의 맛을 향상한 '특별봉'(1500원) 어묵 등 프리미엄 라인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GS25가 분석한 2020년 즉석어묵 매출 자료에 따르면, 상권별 매출 구성비는 오피스(46%), 주거(32%), 여행지(17%) 순으로 높았다. 시간대별 매출 구성비는 17~19시(29%), 7~9시(24%), 11~13시(23%) 순으로 나타났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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