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동학대 범죄 신고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에서 최근 아동 학대 범죄 신고와 검거 건수가 모두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영 의원(비례대표)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광주 지역 아동학대 관련 112신고 건수는 319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 아동학대 관련 112신고가 2016년 275건에서 2020년 434건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 최근 아동 학대 범죄 신고와 검거 건수가 모두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영 의원(비례대표)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광주 지역 아동학대 관련 112신고 건수는 319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6년 213건에 비해 49.7% 증가한 수치다.
검거 건수도 5년새 39건에서 156건으로 크게 늘었다.
전남도 아동학대 관련 112신고가 2016년 275건에서 2020년 434건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아동학대 관련 검거 건수도 2016년 131건에서 2020년 289건으로 급증했다.
이영 의원은 "아동학대 범죄 검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아동 학대를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천절에 방콕에서 울려 퍼진 아리랑…태권도 시범엔 '갈채'
- "음란하게 생겼다" 신입 여경 성희롱 경찰관들 무더기 징계
- 하태경 "홍준표, 경쟁후보에 '줘패버릴수도'…사과해야"
- 캘리포니아 해상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환경 재앙 우려"
- 이낙연 "대통령 되면 남북대화 재개…대북특사 보낼 것"
- 고개 숙인 이재명 "유동규 관리 책임은 제게 있다"
- 백인 경찰 체포과정에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동상 또 훼손
- 박수현 靑수석 "부양의무자 폐지까지 文의 호된 질책 있었다"
- "임신부, 감염 시 중증화율 6배"…오는 8일 사전예약 시작
- 檢 "남편 명의 도쿄 아파트 매각" 박영선 발언 불기소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