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날뻔..' 바다로 떠내려간 초등생 2명 해경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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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2명이 바다로 떠내려 갔지만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2명이 해상으로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시켜 초등학생 2명을 육상으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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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해경, 연안구조정 긴급 출동 12분만에 구조 완료
"최근 늦더위로 물놀이객 여전, 안전 수칙 준수해야"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2명이 바다로 떠내려 갔지만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2명이 해상으로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시켜 초등학생 2명을 육상으로 이동시켰다.
해경이 이들을 부모에게 인계한 시간은 신고 접수부터 약 12분에 불과할 정도로 신속한 구조가 이뤄졌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최근 늦더위로 해수욕장 등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이나 도민들이 많이 있다"며 "현재 해수욕장이 폐장돼 안전요원이 없으므로 물놀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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