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둡나 했더니' 전북 일반국도 조명설치율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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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일반국도 조명설치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관리하는 일반국도 조명설치율은 11.4%였다.
일반국도는 19개 국토관리사무소(익산지방국토관리청 포함)가 관리하는 국도와 8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된 국도로 구분된다.
전주와 남원국토관리사무소 관리 국도의 조명설치율은 17.1%, 23.2%로 전국 평균(26.4%)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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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아
전북지역의 일반국도 조명설치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관리하는 일반국도 조명설치율은 11.4%였다.
관리연장(247.97㎞) 대비 조명 설치 연장은 28.22㎞에 그쳤다.
도로관리기관 중 전국에서 강원도(6.4%) 다음으로 낮았다.
일반국도는 19개 국토관리사무소(익산지방국토관리청 포함)가 관리하는 국도와 8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된 국도로 구분된다.
전주와 남원국토관리사무소 관리 국도의 조명설치율은 17.1%, 23.2%로 전국 평균(26.4%)을 밑돌았다.
조명이 설치되지 않은 국도 구간의 사고 위험과 치사율은 높은 편이다.
실제 일반국도 교통사고 치사율은 주간보다 야간에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병훈 의원은 "운전자의 야간 운전을 담보하는 시안성을 높이기 위한 조명시설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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