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가 공화당 경선 출마하면 다른 후보들 사퇴" 자신감
조종엽 기자 2021. 10. 4.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미국 대선 출마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75)이 자신이 출마하면 소속 공화당 내 다른 후보들이 중도하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일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내가 공화당 경선에 출마하면) 대부분 후보들이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 대선 출마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75)이 자신이 출마하면 소속 공화당 내 다른 후보들이 중도하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일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내가 공화당 경선에 출마하면) 대부분 후보들이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당내에서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43)와 대결한다 해도 “다른 모든 사람을 이기듯 그를 이기겠다”고 장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층이 여전히 탄탄하다며 “여론조사, 유권자들의 열정으로 볼 때 내가 출마하면 매우 잘할 것”이라고 거듭 자신했다.
미 언론이 ‘베이비 트럼프’(baby Trump)로도 부르는 드샌티스 주지사는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법조인으로 2018년 중간선거 당시 현직 대통령 트럼프의 지지를 업고 주지사에 뽑혔다. 줄곧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비판해온 그는 주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당 출입인원 제한 등을 폐지하며 바이든 행정부와 각을 세웠다. 이로 인해 6월 보수 콘퍼런스 ‘서부보수정상회의(WSC)’에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관련 비공식 여론조사에서 74.1%의 지지를 받아 트럼프 전 대통령(71.4%)을 제치고 깜짝 1위를 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미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해 자신의 당선을 도왔다는 소위 ‘러시아 스캔들’ 보도로 2018년 퓰리처상을 받은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가 허위라며 퓰리처상 선정위원회 측에 수상 취소를 요구했다.
3일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내가 공화당 경선에 출마하면) 대부분 후보들이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당내에서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43)와 대결한다 해도 “다른 모든 사람을 이기듯 그를 이기겠다”고 장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층이 여전히 탄탄하다며 “여론조사, 유권자들의 열정으로 볼 때 내가 출마하면 매우 잘할 것”이라고 거듭 자신했다.
미 언론이 ‘베이비 트럼프’(baby Trump)로도 부르는 드샌티스 주지사는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법조인으로 2018년 중간선거 당시 현직 대통령 트럼프의 지지를 업고 주지사에 뽑혔다. 줄곧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비판해온 그는 주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당 출입인원 제한 등을 폐지하며 바이든 행정부와 각을 세웠다. 이로 인해 6월 보수 콘퍼런스 ‘서부보수정상회의(WSC)’에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관련 비공식 여론조사에서 74.1%의 지지를 받아 트럼프 전 대통령(71.4%)을 제치고 깜짝 1위를 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미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해 자신의 당선을 도왔다는 소위 ‘러시아 스캔들’ 보도로 2018년 퓰리처상을 받은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가 허위라며 퓰리처상 선정위원회 측에 수상 취소를 요구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한전 직원이 뇌물 받으면 대통령이 사퇴하나?” 유동규 책임론 일축
- 윤석열 측 “손바닥 王자보다 대장동 의혹에 관심 가져야”
- 하태경, 홍준표 직격 “자한당 시절 선거참패 잊고 막말 병 도졌나”
- 이재명 “대장동 개발 내가 설계? 노벨이 9.11 테러 설계했다는 황당한 소리”
- 김의겸 “윤석열 부친 집 관련 2가지 ‘오보’…심심한 사과”
- 탁현민 “10원도 안받겠다는 BTS에 7억 지급…밤새 분노했다”
- 이재명, 유동규 구속에 “불미한 일 연루 안타깝다, 관리 책임 내게 있어”
- “내 청춘은 빚” 이낙연, 국회의원직 사퇴·지지율 심경 밝혀
- “상위 12%에 지급”…경기도 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신청
-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연락사무소·군 통신선 9시 정상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