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1년 동안 20번 이직 의뢰인..이수근 "어디서 이런 욕 먹겠냐"

선미경 2021. 10. 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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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한 직장에 정착하지 못하고 1년 동안 20번이나 이직했다는 가장의 고민에 보살들이 경악한다.

오늘(4일) 오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3회에서는 결혼 3년차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보살들의 역대급 호통과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33회는 오늘(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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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물어보살' 한 직장에 정착하지 못하고 1년 동안 20번이나 이직했다는 가장의 고민에 보살들이 경악한다.

오늘(4일) 오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3회에서는 결혼 3년차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남편은 1년 동안 20번이나 이직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많지만 가정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묻고 싶어서 점집을 찾았다고. 

이에 이수근은 한 달에 2번씩 일자리를 바꾸는 이유를 묻는데, 의뢰인은 "직장이 너무 부조리하다. 나는 상사에게 육하원칙으로 이야기 하는데, 상사는 설명도 없이 일만 시키려고 한다"라고 말해 보살들을 당황하게 만다.   

이런 남편에 대해 아내는 "이번에도 일이 안 맞는 건가 걱정이 된다"라며 전전긍긍하는데, 이어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되자 보살들은 깜짝 놀라며 남편을 더욱 나무랐다고 해 과연 의뢰인 커플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서장훈은 "오늘 여기에 잘 왔다. 우리는 의뢰인 같은 사람을 찾는다. 변화시켜서 가정의 평화를 구하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우고, 이수근 역시 "여기 좋은 프로그램이지? 어디서 이런 욕을 먹겠냐"라며 동의했다는 후문이다.  

보살들의 역대급 호통과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33회는 오늘(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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