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8일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 "위드 코로나 시대 디지털 혁신 찾는다"

김시소 2021. 10. 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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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과 8일 양일간 '제5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7일 기조연설에는 세계 최초 디지털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페어 테라퓨틱스사 코리 멕켄 CEO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형욱 회장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코리 멕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바이오의료 산업 혁신' △김형욱 회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불균형 해소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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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과 8일 양일간 '제5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7일 기조연설에는 세계 최초 디지털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페어 테라퓨틱스사 코리 멕켄 CEO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형욱 회장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코리 멕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바이오의료 산업 혁신' △김형욱 회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불균형 해소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기조 강연에 이어 바이오·의료 디지털 혁신 성공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교수, 연구자, 기업가 등 16명이 참여하는 3개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김영학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전략'을 주제로 4명의 국내외 연사가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나군호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소장이 'IT에서 바라보는 디지털헬스케어',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가 '국내 헬스케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외에서는 △폴 해리스 밴더빌트 대학교 바이오정보의학과 교수가 '임상 및 중개 연구 지원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전략', △하랄드 밀로드 독일무역투자진흥처 디지털 헬스 매니저가 '디지털 헬스 산업 동향'을 소개한다.

세션2에서는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가 좌장을 맡아 '제약·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혁신 성공 전략'을 주제로 4명의 국내외 연사가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부사장이 '바이오벤처 성장전략: 3가지 접근방식', △조은성 고려대학교 생명정보공학과 교수가 '계산신약개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국외에서는 △에드윈 애디슨 아이큐비아 AI솔루션 책임자가 'AI기반의 신약 개발', △그레고르 켐퍼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투자유치 전문위원이 '제약 및 바이오테크 산업 동향'을 소개한다.

세션3에서는 김법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단장이 좌장을 맡아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의 의료기기 혁신 방향'을 주제로 5명의 국내외 연사가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 및 CTO가 '전자약 : 초소형 의료기기를 이용한 재택 치료의 미래', △박용근 토모큐브 CTO가 'AI 현미경', △형우진 휴톰 대표 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수술 해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외에서는 △마이클 랭거 페어테라퓨틱스 기업개발·라이센싱 인 수석 책임자가 '새로운 처방분야 개척 : PDT' △로베르타 사르노 아시아태평양 의료기술협회 디지털헬스 매니저가 '디지털 헬스 솔루션 시장에 적용된 모범 사례 및 한계'를 소개한다.

8일에는 국내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MSD, BMS가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별로 차례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및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존슨앤드존슨은 '한국의 의료혁신 및 생태계 구축', 노바티스는 '글로벌 이노베이션과 헬스엑스챌린지', MSD는 '파트너십: 혁신의 미래', BMS는 자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위드코로나 시대, 글로벌 바이오 의료 산업의 발전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서울형 바이오 의료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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