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전드도 황희찬 인정했다.."속도-기술-이해도 모든 걸 가졌어"

곽힘찬 2021. 10. 4.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 이언 라이트도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인정했다.

울버햄프턴 지역 매체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조타가 울버햄프턴에서 남겼던 발자취를 그대로 걷고 있다. 황희찬은 2019년 1월 조타 이후 EPL 전반, 후반전에서 모두 득점을 한 울버햄프턴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 이언 라이트도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인정했다.

울버햄프턴은 지난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7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라울 히메네스와 최전방을 구성해 울버햄프턴 공격을 책임졌다. 황희찬은 전반 19분 히메네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각을 좁히며 나온 뉴캐슬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3분엔 히미네스의 패스를 받아 단 두 번의 터치로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황희찬의 맹활약에 전문가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팬들 역시 열광했다. 올 시즌 리그 5골 중 3골을 황희찬이 기록한 덕분에 울버햄프턴은 지독한 홈 무승 징크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라이트도 찬사에 동참했다. 라이트는 'BBC'의 '매치 오브 더 데이'에 출연해 "황희찬은 스피드, 기술, 볼 터치, 이해도 등 모든 것을 가졌다. 항상 박스 안으로 들어가 상대를 위협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 현지에선 리버풀로 떠난 디오고 조타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울버햄프턴 지역 매체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조타가 울버햄프턴에서 남겼던 발자취를 그대로 걷고 있다. 황희찬은 2019년 1월 조타 이후 EPL 전반, 후반전에서 모두 득점을 한 울버햄프턴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울버햄프턴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