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전드도 황희찬 인정했다.."속도-기술-이해도 모든 걸 가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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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 이언 라이트도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인정했다.
울버햄프턴 지역 매체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조타가 울버햄프턴에서 남겼던 발자취를 그대로 걷고 있다. 황희찬은 2019년 1월 조타 이후 EPL 전반, 후반전에서 모두 득점을 한 울버햄프턴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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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 이언 라이트도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인정했다.
울버햄프턴은 지난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7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라울 히메네스와 최전방을 구성해 울버햄프턴 공격을 책임졌다. 황희찬은 전반 19분 히메네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각을 좁히며 나온 뉴캐슬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3분엔 히미네스의 패스를 받아 단 두 번의 터치로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황희찬의 맹활약에 전문가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팬들 역시 열광했다. 올 시즌 리그 5골 중 3골을 황희찬이 기록한 덕분에 울버햄프턴은 지독한 홈 무승 징크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라이트도 찬사에 동참했다. 라이트는 'BBC'의 '매치 오브 더 데이'에 출연해 "황희찬은 스피드, 기술, 볼 터치, 이해도 등 모든 것을 가졌다. 항상 박스 안으로 들어가 상대를 위협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 현지에선 리버풀로 떠난 디오고 조타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울버햄프턴 지역 매체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조타가 울버햄프턴에서 남겼던 발자취를 그대로 걷고 있다. 황희찬은 2019년 1월 조타 이후 EPL 전반, 후반전에서 모두 득점을 한 울버햄프턴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울버햄프턴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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