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폭발' 황희찬 SNS에 국가대표 총집결..백승호도 '좋아요' 

서정환 2021. 10. 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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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을 폭발시킨 황희찬(25, 울버햄튼)의 SNS가 '국가대표 맛집'이 됐다.

울버햄튼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뉴캐슬과 홈경기서 황희찬의 멀티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황희찬은 자신의 SNS에 골을 넣은 사진과 함께 "멀리 한국에서 많은 멋진 응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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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멀티골’을 폭발시킨 황희찬(25, 울버햄튼)의 SNS가 ‘국가대표 맛집’이 됐다. 

울버햄튼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뉴캐슬과 홈경기서 황희찬의 멀티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전반 20분 히메네스가 내준 공을 잡아 골키퍼 반대편으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황희찬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13분 다시 한 번 히메네스가 건넨 공을 때려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 황희찬은 자신의 SNS에 골을 넣은 사진과 함께 “멀리 한국에서 많은 멋진 응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잊지 않았다. 황희찬의 게시글에 이승우, 김민재, 백승호 등 국가대표 동료들이 몰려와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았다. 

황희찬은 4일에도 골을 넣은 6장의 사진을 추가로 SNS에 올렸다. 짧은 시간에 3만 6천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전북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백승호도 좋아요를 눌렀다. 넬슨 세메도 등 울버햄튼 동료들까지 황희찬 SNS에 놀러와서 ‘엄지척’을 했다. 황희찬은 벌써 울버햄튼의 ‘인싸’로 자리를 잡았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은 7일 시리아와 월드컵최종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4일 파주에 소집된다. 손흥민, 황희찬 등 유럽파는 5일 합류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황희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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