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남자테니스 개인 최고 순위 55위..2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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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ATP 단식 세계 랭킹 55위에 올랐습니다.
권순우는 오늘(4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7위보다 2계단 오른 55위가 됐습니다.
권순우는 오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에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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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ATP 단식 세계 랭킹 55위에 올랐습니다.
권순우는 오늘(4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7위보다 2계단 오른 55위가 됐습니다.
55위는 권순우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입니다.
한국 선수로는 2018년 호주오픈 4강에 진출했던 정현이 그해 4월 19위까지 오른 것이 기록입니다.
이형택의 개인 최고 순위는 36위였습니다.
권순우는 9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을 제패하며 한국 선수로는 2003년 1월 이형택의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이후 18년 8개월 만에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권순우는 오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에 나갈 예정입니다.
(사진=카자흐스탄 테니스협회 페이스북,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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