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으로 치닫는 쿠만, 2002년생 신인 미드필더에 패배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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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쿠만 FC바르셀로나 감독이 2002년생 막내에게 패배의 책임을 전가했다.
FC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쿠만 감독이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FC바르셀로나의 사령탑으로서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 그는 패배 뒤 니코 곤살레스에게 매우 비판적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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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로날드 쿠만 FC바르셀로나 감독이 2002년생 막내에게 패배의 책임을 전가했다.
FC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FC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9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30일 벤피카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0대3 완패에 이어 공식전 2연패.
경기 뒤 쿠만 감독은 부끄러운 행보를 보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쿠만 감독이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FC바르셀로나의 사령탑으로서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 그는 패배 뒤 니코 곤살레스에게 매우 비판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쿠만 감독은 "우리가 공을 잃었을 때 그렇게 많은 공간이 나서는 안 된다. 곤살레스는 상대가 첫 골을 향해 뛰어가도록 내버려뒀다"고 비판했다. 2002년생 곤살레스는 이제 막 성인 무대에 데뷔한 신인이다.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두 번째로 선발 기회를 잡은 신예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곤살레스를 비판하며 그에게 책임을 떠밀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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