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서 산타페 차량 전도..1명 사망 · 3명 중상

임상범 기자 2021. 10. 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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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이 전도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6시 24분쯤 임실군 강진면의 편도 1차선 도로를 달리던 산타페 차량이 중심을 잃고 왼쪽으로 넘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산타페 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배수로에 부딪힌 뒤 이 충격으로 도로로 튕기어나오면서 왼쪽으로 전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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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이 전도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6시 24분쯤 임실군 강진면의 편도 1차선 도로를 달리던 산타페 차량이 중심을 잃고 왼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스무 살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산타페 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배수로에 부딪힌 뒤 이 충격으로 도로로 튕기어나오면서 왼쪽으로 전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면허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탑승자들 모두 중상이라 진술을 받지 못했다"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북소방본부 제공)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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