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비대면 KOSME IR마트 개최

민간 후속 투자 유치 위해 설명회
예비유니콘후보 기업 등 5개사 참여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지난 1일 지원 기업의 민간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비대면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과 지역형 예비유니콘 후보기업의 민간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유전자세포치료 신약 개발 기업인 ㈜티카로스 등 5개사가 민간 벤처캐피탈과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민간 투자유치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KOSME IR마트, 넥스트라운드 등 밸류업 활동을 지원 중”이라며 “향후 민간 투자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성장유망기업의 민간 후속투자 유치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중진공은 기술성과 미래 성장가치를 보유하고,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는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까지 총 704개사에 성장공유형자금 6054억원을 지원했고, 이들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액은 총 1만25억원이다.

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