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BBC '이 주의 베스트 11' 나란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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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나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BBC'는 4일(한국 시간) 축구 분석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1-2022 EPL 10월 첫째 주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BBC'는 "누누 토트넘 감독이 최근 2주간 힘든 시간을 보낸 가운데 아스톤 빌라전은 매우 까다로운 경기였다"며 "손흥민은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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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나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BBC'는 4일(한국 시간) 축구 분석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1-2022 EPL 10월 첫째 주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에 배치됐다. 팀 동료 호이비에르와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누 실바가 중앙 미드필더, 에버튼의 안드로스 타운센드가 오른쪽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3일(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EPL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7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도왔고, 결승 득점이 된 아스톤 빌라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BBC'는 "누누 토트넘 감독이 최근 2주간 힘든 시간을 보낸 가운데 아스톤 빌라전은 매우 까다로운 경기였다"며 "손흥민은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황희찬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과 함께 이번 주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격수 3명에 선정됐다.
황희찬은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BBC'는 "울버햄튼이 드디어 히메네스와 짝을 이룰 마무리 공격수를 찾은 것 같다"면서 "두 선수는 뉴캐슬전에서 두 골을 합작했다. 황희찬의 마무리 능력은 울버햄튼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YTN PLUS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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