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아시아탁구선수권 4강 진출..안도와 한일전

안홍석 2021. 10. 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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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대한항공)이 2021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3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2021 도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홍콩의 주청주를 3-2(11-9 11-8 8-11 6-11 11-3)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80위 신유빈은 한국시간으로 4일 저녁 안도 미나미(83위·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지희(14위·포스코에너지), 서효원(22위·한국마사회)은 각각 안도와 시바타에게 져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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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서효원은 일본 선수에 져 탈락
신유빈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유빈(대한항공)이 2021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3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2021 도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홍콩의 주청주를 3-2(11-9 11-8 8-11 6-11 11-3)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80위 신유빈은 한국시간으로 4일 저녁 안도 미나미(83위·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대진표 반대편에서는 시바타 사키(42위)와 하야타 히나(21위·이상 일본)가 대결한다.

장우진 [신화=연합뉴스]

신유빈이 홀로 일본 선수들에게 맞서는 대결 구도가 그려졌다.

전지희(14위·포스코에너지), 서효원(22위·한국마사회)은 각각 안도와 시바타에게 져 8강에서 탈락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장우진(12위·미래에셋증권)과 이상수(22위·삼성생명)이 나란히 4강에 올랐다.

장우진은 좡즈위안(27위·대만), 이상수는 토가미 순스케(104위·일본)와 5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일본은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은 2진급 선수와 유망주를 이번 대회에 파견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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