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 공약 발표.."지하철 1호선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김도식 기자 2021. 10.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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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서울 강북 지하철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4일) 유튜브로 중계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서울 지역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지상 구역인 서울역~온수역 구간과 청량리역~도봉역 구간, 또 한남대교 남단~양재 구간의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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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서울 강북 지하철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4일) 유튜브로 중계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서울 지역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지상 구역인 서울역~온수역 구간과 청량리역~도봉역 구간, 또 한남대교 남단~양재 구간의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거 안정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서울 주택 32만 가구 공급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철도차량기지 등 국유지를 활용해 분양형 기본주택도 충분히 공급한다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김포공항 부근엔 국내 항공 물류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 여의도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 마곡과 구로, 금천 G밸리는 첨단정보통신기술 ▲ 양재 지역은 인공지능 ▲ 홍릉과 창동, 상계 지역은 바이오 ▲ 성수, 마포 지역은 소셜벤처와 기술 창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 용산공원을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공간으로 조성하고 ▲ 서울에 제로에너지건물 건축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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