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편의점은 끄떡없어..1∼8월 매출 증가세

김은영 기자 2021. 10. 4.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이 유통업태 중 유일하게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체 3사의 올해 1∼8월 월별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계속 성장했다.

편의점은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타격을 크게 받았던 지난해에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세븐일레븐 과일 등 식품 판매대. /연합뉴스

편의점이 유통업태 중 유일하게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체 3사의 올해 1∼8월 월별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계속 성장했다.

3월과 4월 매출이 각각 10.7%, 11.6% 증가하는 등 올해 들어 월평균 6%가량 매출이 늘었다.

편의점은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타격을 크게 받았던 지난해에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백화점 매출은 1월 6.3% 줄어든 후 계속 늘어나 2∼6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형마트는 1월 11.7% 감소한 뒤 2월과 3월은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1∼6월 매출이 감소하다 7월 처음으로 증가(2.8%)했지만, 8월에 다시 5.3% 감소했다.

편의점업계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점포당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편의점 점포당 매출액은 8월 5천288만원으로, 지난해 8월 5천385만원보다 97만원(1.8%) 감소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