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 통신선 복구, 실질적 긴장 완화 기대"

김아영 기자 2021. 10. 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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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남북 군사 당국 간 군 통신선 복구가 한반도의 실질적 군사적 긴장 완화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4일) 오전 취재진에 보낸 공지문에서 "군 통신선은 남북 군사 당국 간 소통을 위한 기본 수단으로서 필요시 다양한 전통문 교환을 통해 우발적인 충돌 방지 등에 기여해 왔다"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남북 군사 당국 간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오늘 오전 9시부로 정상 가동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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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남북 군사 당국 간 군 통신선 복구가 한반도의 실질적 군사적 긴장 완화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4일) 오전 취재진에 보낸 공지문에서 "군 통신선은 남북 군사 당국 간 소통을 위한 기본 수단으로서 필요시 다양한 전통문 교환을 통해 우발적인 충돌 방지 등에 기여해 왔다"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남북 군사 당국 간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오늘 오전 9시부로 정상 가동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케이블을 통한 남북 군사 당국 간 유선 통화와 문서 교환용 팩스 송수신 등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운용 중입니다.

서해 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서는 서해 우발 충돌 방지를 위한 불법 조업 어선 정보 교환 작업도 진행됐습니다.

국방부는 다만 북측이 함정 간 국제상선 공통망을 활용한 한국 해군 경비함의 시험통신에는 응답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함정 간 시험통신도 지속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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