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M 동반 침묵' PSG, 유효슈팅 조차 없이 충격패
2021. 10. 4. 10:36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초호화 공격진을 보유한 파리생제르망(PSG)이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PSG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렌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렌에 0-2로 패했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모두 함께 선발 출전한 PSG는 유효슈팅 조차 없이 렌에 완패를 당했다. PSG는 올 시즌 리그 8전 전승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PSG는 렌을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나섰고 네이마르, 메시, 디 마리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베라티와 게예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데스, 킴펨베, 마르퀴뇨스, 하키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렌은 전반 45분 라보르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라보르드는 왼쪽 측면에서 술레마나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PSG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렌은 후반 1분 타이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타이트는 라보르드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PSG 골문을 갈랐다.
렌을 상대로 고전을 펼친 PSG는 후반 31분 네이마르, 베라티, 게예를 빼고 이카르디, 바이날둠, 에레라를 투입해 반격을 노렸지만 끝내 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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