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골' 시어러, MOTD서 손흥민 극찬 "판타스틱..1대1로 제어 불가능"

이형주 기자 2021. 10. 4.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PL 역대 최다골'에 빛나는 앨런 시어러(51)까지 손흥민(29)을 극찬했다.

시어러는 특히 결승 자책골을 유도한 장면을 극찬하며 "(속도를 늦춰) 자신을 수비하는 수비수(코트니 하우스)를 잠시 멈추게 만들었다가 다시 치고 달리며 어시스트를 만들었다. 아스톤 빌라 딘 스미스 감독이 언급했듯 이날 경기서 그가 '차이'였다. 1대1 상황에서 그를 제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손흥민은 판타스틱 플레이어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 이형주 기자]

'EPL 역대 최다골'에 빛나는 앨런 시어러(51)까지 손흥민(29)을 극찬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빌라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손흥민이 2골을 창출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26분에는 정확한 패스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의 중거리슛 득점을 도왔다. 후반 25분에는 강한 크로스로 맷 타겟(26)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같은 날 영국 공영 언론 BBC의 축구 분석 프로그램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축구 분석 프로그램인 매치 오브 더 데이(Match Of The Day, MOTD)서도 손흥민의 활약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날 분석에는 MC 마크 채프먼(47)과 EPL 레전드 시어러, 토트넘 출신 스타 저메인 지나스(38)가 참여했다. 

먼저 지나스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이렇게 활약하면 그를 멈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왼쪽 측면에 위치하며 기회들을 창출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오늘 창조자였다. 또 왼발이든 오른발이든 양발로 슈팅을 보여줬다. 해리 케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상황에서 손흥민이 재계약을 맺은 점은 토트넘 팬들에게 다행이다.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의 활약을 분석하는 세 사람. 좌측부터 앨런 시어러, 마크 채프먼, 저메인 지나스. 사진|영국 언론 BBC

바톤을 시어러가 이어받았다. 시어러는 "빠른 스피드에다 에너지를 보여준다. 또 득점에 대한 집념을 보이고 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공격수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나는 손흥민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시어러는 특히 결승 자책골을 유도한 장면을 극찬하며 "(속도를 늦춰) 자신을 수비하는 수비수(코트니 하우스)를 잠시 멈추게 만들었다가 다시 치고 달리며 어시스트를 만들었다. 아스톤 빌라 딘 스미스 감독이 언급했듯 이날 경기서 그가 '차이'였다. 1대1 상황에서 그를 제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손흥민은 판타스틱 플레이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