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KBS 공익광고 1천1건, 지상파 중 가장 적어"

이정현 2021. 10. 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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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S 공익광고 방영 횟수가 지상파 중 가장 적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를 통해 입수한 2020년도 지상파·종합편성채널별 공익광고 방영 현황을 보면 KBS는 KBS 1TV 462회와 KBS 2TV 539회를 합쳐 1천1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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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수신료 인상 주장 앞서 공익성 책무 수행해야"
김영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지난해 KBS 공익광고 방영 횟수가 지상파 중 가장 적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를 통해 입수한 2020년도 지상파·종합편성채널별 공익광고 방영 현황을 보면 KBS는 KBS 1TV 462회와 KBS 2TV 539회를 합쳐 1천1회로 나타났다.

EBS가 2천32회로 지상파 중 가장 많았고 MBC가 1천389회, SBS가 1천14회로 뒤를 이었다.

KBS는 TV조선(2천295회), 채널A(2천97회), MBN(2천37회), JTBC(1천18회)보다도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방송사업자는 공공의 이익을 증진할 목적으로 제작된 비상업적 공익광고를 일정 비율 이상 편성해야 한다. 채널별로 지상파는 매월 전체 방송 시간의 0.2%, 종편과 보도 PP는 0.1%, 이외 방송사업자는 0.05%의 공익광고를 의무편성해야 한다.

김 의원은 "KBS가 이렇듯 공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수신료 인상에 대해 국민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히는 것"이라며 "KBS는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기에 앞서 공영방송으로 공익성과·공공성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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