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해안도로서 스포츠카 사고.."1명 사망 ·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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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인근 해안도로에서 스포츠카가 추돌사고 후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아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새벽 1시 40분쯤 인천 중구 용유동, 인천공항 인근 영종해안북로에서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스포츠카 카마로가 앞서 가던 아반떼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대 외국인 남성 B씨가 숨지고, A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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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인근 해안도로에서 스포츠카가 추돌사고 후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아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새벽 1시 40분쯤 인천 중구 용유동, 인천공항 인근 영종해안북로에서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스포츠카 카마로가 앞서 가던 아반떼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추돌 충격으로 카마로 승용차는 중앙선을 넘었고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던 모닝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대 외국인 남성 B씨가 숨지고, A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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