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감독까지 감동, "손흥민의 유무가 팀의 차이"

이원만 2021. 10. 4. 0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 동료나 팬들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서로 싸운 상대방, 특히 상대 팀을 이끄는 감독으로부터 인정받는 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보여준 실력은 상대팀 감독마저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결국 상대팀 아스톤빌라의 딘 스미스 감독이 경기 후 손흥민의 맹활약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팀 동료나 팬들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서로 싸운 상대방, 특히 상대 팀을 이끄는 감독으로부터 인정받는 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상대가 완전히 인정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보여준 실력은 상대팀 감독마저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치른 2021~2022시즌 프리미이어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도움과 자책골 유도 플레이를 앞세워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3연패를 탈출했다.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결국 상대팀 아스톤빌라의 딘 스미스 감독이 경기 후 손흥민의 맹활약을 언급했다. 결국 이날의 승패를 가른 유일한 요소가 '손흥민 유무'였다는 것. 스미스 감독은 "어수선한 경기에서 상대를 통제하지 못했다"면서 "가끔씩 경기는 매우 특별한 선수 한 명에 의해 좌우된다.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었고, 우리는 없었다. 그게 오늘의 유일한 차이였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경기의 결과를 좌우할 정도로 위력적인 선수라는 뜻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송종국, 산 속에 텐트 치고..속세 떠나 자연인 생활
“아내가 아들뻘 男과 외도” 유명 배우 부부, 충격 고백 후 134억 저택 구입
이수영, 전 재산 사기 당해 빈털터리 “빚 까지 생겨..정신과 진료도 받았다”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속옷·XX가리개만하고 500만원”..‘오징어 게임’, 바디페인팅 모델 섭외 비하인드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