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보라, 이것이 두 팀이 EPL 패권 다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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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0) 감독이 본인의 팀 뿐 아니라 상대 팀의 모습에 감탄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런 경기들 때문에) 저는 EPL을 사랑합니다. (훌륭한 경기를 만든) 리버풀과 그 선수들에게도 축하를 전합니다. 이것이 지난 몇 년간 두 팀이 EPL 패권을 두고 싸울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EPL이 최고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비겼지만 일반적으로 한 주에 우리가 만족하는 것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낍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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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펩 과르디올라(50) 감독이 본인의 팀 뿐 아니라 상대 팀의 모습에 감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리그 6경기 무패를 기록했고 리버풀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양 팀은 최근 EPL 패권을 다툰 두 팀의 대결이라는 명제에 걸맞은 경기를 보여줬다. 두 팀 선수들의 기술을 빼어났고, 두 팀의 경기력은 훌륭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런 경기들 때문에) 저는 EPL을 사랑합니다. (훌륭한 경기를 만든) 리버풀과 그 선수들에게도 축하를 전합니다. 이것이 지난 몇 년간 두 팀이 EPL 패권을 두고 싸울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EPL이 최고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비겼지만 일반적으로 한 주에 우리가 만족하는 것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낍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결과는 바꿀 수 없는 것이지만, 이를 얻어내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압니다. 리버풀이라는 클럽과 위르겐 클롭이라는 감독을 상대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기 뿐 아니라 매 경기가 우리에게는 놀라운 도전입니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 FC를 만났고, 파리서 파리 생제르맹 FC를 상대했습니다. 오늘의 무승부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저는 선수들이 A매치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돌아오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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