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7R] '용호상박' 맨시티, 데 브라위너 동점골로 리버풀과 2-2 무승부

이형주 기자 2021. 10. 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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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이 명경기 후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리그 6경기 무패를 기록했고 리버풀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맨시티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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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양 팀이 명경기 후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리그 6경기 무패를 기록했고 리버풀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맨시티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0분 실바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포든이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알리송이 막아냈다. 

맨시티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4분 칸셀루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데 브라위너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맨시티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3분 포든이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데 브라위너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3분 살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마네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맨시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3분 제주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포든이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리버풀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30분 존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살라에게 패스했다. 살라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맨시티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35분 포든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한 크로스를 로버트슨이 걷어냈다. 데 브라위너가 이를 상대 아크 서클에서 잡아 슈팅했고 공이 골망을 갈랐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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