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계곡 근처 내리막길서 버스가 SUV 추돌.."브레이크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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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백운계곡 근처 도로에서 대형 버스가 앞서 가던 SUV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3일) 오후 5시쯤 69살 A씨가 몰던 대형 버스가 내리막길에서 앞서 가던 SUV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SUV 차량은 버스에 밀려 그대로 도로 바깥으로 밀려 나갔고, 나무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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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백운계곡 근처 도로에서 대형 버스가 앞서 가던 SUV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3일) 오후 5시쯤 69살 A씨가 몰던 대형 버스가 내리막길에서 앞서 가던 SUV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SUV 차량은 버스에 밀려 그대로 도로 바깥으로 밀려 나갔고, 나무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55살 B씨 등 8명이 다쳤고,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를 목격한 주변 차량 운전자 등이 먼저 구조에 나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도 장비를 이용해 SUV 운전석과 조수석에 고립된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해냈습니다.
버스 운전자 A씨는 경찰에 "브레이크 과열로 인해 제동 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운전자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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