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이끈 손흥민 겸손 "난 크로스 패스만 했을 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 승리가 우리에게 많은 에너지를 준다. 오늘 우리가 보여준 플레이 방식은 달랐다. 우리는 이런 것이 A매치 기간 전에 필요했다. 이 경기를 이기고 대표팀에 가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팀의 2골에 모두 기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7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도왔던 손흥민은 후반 27분 역습을 전개해 자책골을 유도했다.
루카스 모우라의 골이 자책골로 정정되면서 손흥민의 도움 하나가 삭제된 것이 '옥에 티'였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 승리가 우리에게 많은 에너지를 준다. 오늘 우리가 보여준 플레이 방식은 달랐다. 우리는 이런 것이 A매치 기간 전에 필요했다. 이 경기를 이기고 대표팀에 가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우리는 더 뛰려고 한다. 지난 몇 주와는 달랐다. 우리는 두려움 없이 경기했고 볼을 잃었을 때도 즐겼다. 지난 3경기에서 원치 않았던 패배를 당했고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우리는 반등할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그는 "모든 경기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이며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도움 2개를 기록했지만 선수들이 환상적이었다. 나는 단지 볼을 크로스하고 패스했을 뿐이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손흥민은 "모두가 이기고 책임을 지려한다. 우리는 그 마음가짐을 이어가야 한다. 이번 승리가 전부가 아니다. 시즌은 길고 우리는 다음 경기를 위해 0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혼자 다 했다, ‘사실상’ 2도움 맹활약 [토트넘 리뷰]
- “손흥민이 만들어”, “또 손흥민” 英BBC ‘사실상’ 2도움 극찬
- ‘손흥민 도움+자책골 유도’ 토트넘, 빌라에 2-1 신승..연패 탈출
- 손흥민 추가골 도움까지, 2도움 적립
- ‘손흥민 선제골 도움’ 토트넘, 빌라에 전반 1-0 리드
- 손흥민 빌라전 선제골 도움, 3경기 연속 공격P
- ‘손흥민 선발 복귀’ 토트넘, 빌라전 라인업 발표
- 누누 “손흥민-케인 투입 필요했다, 출전 시간 중요”
- ‘손흥민 31분+도움’ 토트넘, 약체 무라에 5-1 대승..케인 해트트릭
- 교체 출전 손흥민, 곧바로 도움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