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발효새싹보리라떼 개발..출시 '초읽기'

강근주 2021. 10. 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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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새싹보리를 이용한 발효새싹보리라떼를 개발해 관내 기업에 기술 이전을 통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발효새싹보리라떼는 보리싹과 보리배아, 뿌리 부분의 전체를 분말화하고 발효미생물로 발효 후 재분말화한 제품이다.

박기욱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일 "바쁜 현대인에게 간단히 마실 수 있는 발효새싹보리라떼는 든든한 포만감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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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기술센터 발효새싹보리라떼 개발. 사진제공=포천시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새싹보리를 이용한 발효새싹보리라떼를 개발해 관내 기업에 기술 이전을 통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보리 싹을 틔운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등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물질이 있으며, 발효시킬 경우에는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크게 증가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발효새싹보리라떼는 보리싹과 보리배아, 뿌리 부분의 전체를 분말화하고 발효미생물로 발효 후 재분말화한 제품이다.

특히 식물성크림, 탈지분유 등 부원료와 새싹보리 특유의 풋내를 줄이기 위해 견과류를 첨가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고 기능성 성분 함량은 높였다.

개발된 제품은 관내 발효새싹보리 생산업체인 농업법인회사 (주)상벽에 기술을 이전했으며, 유통기한 설정시험 및 품목제조보고를 마치고 상품 제조에 들어갔다. 출시된 발효새싹보리라떼는 소비자 반응조사를 위해 명품특산물페스티벌 및 메가쇼 등 식품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기욱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일 “바쁜 현대인에게 간단히 마실 수 있는 발효새싹보리라떼는 든든한 포만감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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