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모나코에 0-3 완패..3G 무승·17위 추락

강동훈 2021. 10. 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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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롱댕 드 보르도가 AS모나코에 패하면서 3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보르도는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프랑스 리그1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홈팀 모나코는 4-2-3-1 대형으로 나섰다.

결국 경기는 모나코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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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지롱댕 드 보르도가 AS모나코에 패하면서 3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보르도는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프랑스 리그1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보르도는 17위로 추락했다.

홈팀 모나코는 4-2-3-1 대형으로 나섰다. 벤 예데르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마르틴스, 폴란트, 골로빈이 2선에 위치했다. 마타조, 추아메니가 허리를 지켰고, 야콥스, 마리판, 디사시, 아길라르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뉘벨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보르도는 3-4-2-1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황의조가 포진했고, 그 뒤에서 아들리, 칼루가 공격을 이끌었다. 망가스, 바르보사, 오타비오, 펨벨레가 중원을 꾸렸고, 그레게르센, 맥세르, 콰텡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코스틸이 꼈다.

보르도가 기회를 맞았다. 전반 17분, 황의조가 측면에서 돌파 이후 패스를 내줬고, 펨벨레가 문전 앞에서 완벽한 찬스를 잡았지만 수비벽에 걸렸다. 모나코도 맞받아쳤다. 전판 28분, 추아메니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코스틸이 간신히 쳐냈다.

모나코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골로빈의 크로스를 받은 추아메니가 골망을 흔들었다. 모나코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44분, 골로빈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넘어갔다. 결국 전반은 모나코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모나코가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분, 벤 예데르가 찔러준 패스를 골로빈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면서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모나코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5분, 추아메니의 슈팅은 골대 상단을 때렸다.

보르도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9분, 오타비오와 칼루를 빼고 딜로선과 엘리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모나코도 같은 시간 변화를 줬다. 골로빈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디오프가 들어갔다. 모나코의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18분, 디오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벤 예데르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보르도가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23분, 망가스와 바르보사가 나가고 멘사와 제르칸이 들어갔다. 하지만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모나코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 = 지롱댕 드 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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