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9R] '황의조 2연속 침묵' 보르도, 모나코 원정 0-3 완패

김성진 2021. 10. 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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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2경기 연속 득점포가 침묵하며 지롱댕 드 보르도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르도는 3일 밤(한국시간) 모나코 스타드 루이 II에서 열린 AS 모나코와의 2021/2022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보르도는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부진 속에 중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모나코는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의 좋은 결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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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의조가 2경기 연속 득점포가 침묵하며 지롱댕 드 보르도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르도는 3일 밤(한국시간) 모나코 스타드 루이 II에서 열린 AS 모나코와의 2021/2022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보르도는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부진 속에 중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모나코는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의 좋은 결과를 이어갔다. 황의조는 지난 렌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모나코는 초반부터 공세를 펼치며 보르도의 움직임을 묶었다. 골로빈, 벤 예데르가 보르도 골문을 위협하며 경기 분위기를 잡았다. 반면 보르도는 뚜렷한 반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17분 펨벨레의 슈팅이 모나코 수비 맞고 나왔으나 경기 양상을 바꿀 수는 없었다.

모나코의 주도 속에 간헐적으로 보르도가 공격하는 형태가 이어졌다. 전반 27분에는 황의조의 슈팅이 나왔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그리고 기회를 엿본 모나코가 전반 35분 추아메니의 골로 선제 득점했다.

1-0으로 앞선 모나코는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3분 선제골을 도운 골로빈이 벤 예데르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점수는 순식간에 2점 차로 벌어졌다.

보르도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움직였으나 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러자 모나코가 3번째 골을 터뜨렸다. 디오프의 돌파를 막던 멕세르가 파울을 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모나코는 벤 예데르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모나코의 3번째 골이 나오면서 승부는 결정됐다. 보르도는 반격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황의조는 모나코 수비에 봉쇄되며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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