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세븐틴 버논, "10년 전 서장훈 만난 적 있어"..13살 버논X농구선수 서장훈 '희귀 영상' 공개

김효정 2021. 10. 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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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서장훈과 버논의 희귀 영상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세븐틴의 부승관과 버논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부승관의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이에 방송에서는 13살의 버논이 농구선수 서장훈을 인터뷰하는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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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10년 전 서장훈과 버논의 희귀 영상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세븐틴의 부승관과 버논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부승관의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부승관 씨가 어릴 때 KBS 동요 프로그램 출연했는데 2년 뒤 방송국 게시판에 영상 좀 삭제해달라고 글을 썼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방송에서는 당시 부승관의 방송 출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부승관은 본인의 모습이 창피하다며 삭제를 요청했던 것.

부승관은 "게시판에 글을 쓸 때도 이름이 알려지는 게 싫어서 어머니 아이디로 들어가서 글을 썼다. 저 때 중2병이 심하게 와서 내가 어른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이다. 그래서 그런지 2년 전 내 모습이 너무 창피해서 삭제를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버논도 놀라운 이력을 공개했다. 2010년에 서장훈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는 것. 버논은 "SBS '꾸러기 탐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농구선수를 인터뷰하러 간다고 해서 인터뷰를 하러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방송에서는 13살의 버논이 농구선수 서장훈을 인터뷰하는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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