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오대환, 양세형 소개 듣다 눈가 촉촉..감성 폭발 "찡해"[별별TV]

이시호 기자 2021. 10. 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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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배우 오대환이 남다른 감성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오대환이 30년 전 약속을 지키려는 의뢰인을 위해 히든 코디로 출격했다.

4남매 아빠라는 오대환은 자신도 의뢰인처럼 결혼 전에 했던 약속이 있다며 "아내가 오래 살던 동네라 잠실을 벗어나는 걸 힘들어 했다. 그때 내가 열심히 해서 이 동네 벗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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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홈즈' 배우 오대환이 남다른 감성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오대환이 30년 전 약속을 지키려는 의뢰인을 위해 히든 코디로 출격했다.

4남매 아빠라는 오대환은 자신도 의뢰인처럼 결혼 전에 했던 약속이 있다며 "아내가 오래 살던 동네라 잠실을 벗어나는 걸 힘들어 했다. 그때 내가 열심히 해서 이 동네 벗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오대환은 곧 "그래서 장모님 댁으로 들어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이후 "(마당에 앉아) 여보 그동안 고생했어 하면서 앞으로 30년의 약속을 또 하는 거다"라며 마당을 소개했다. 오대환은 이에 "얘기 듣는데 찡했다. 두 분이 마당을 바라보면서 미래에 대한 약속을 다시 한다는 게 희망차고 감동적이다"고 눈물을 글썽여 눈길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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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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