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증 복사해 女 기숙사 침입한 대학원생..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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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증을 복사해 서울대학교 여학생 기숙사에 침입한 대학원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2일) 낮 2시쯤 서울대 대학원 재학생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 B씨의 방에 침입했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무단침입 이유와 횟수를 조사하고 있는데, 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카드 복사기를 이용해 피해자의 기숙사 출입증을 복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무단침입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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