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제골 도움' 토트넘, 빌라에 전반 1-0 리드

김재민 2021. 10. 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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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제골 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리드했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공간 침투 후 슈팅을 노렸으나 각도가 없었다.

전반 21분 왼쪽 측면에서 박스까지 파고든 손흥민이 멈칫하는 동작을 이어가다 문전으로 패스를 찔러넣었지만 차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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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선제골 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리드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공격진을 이뤄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이 모처럼 경기 초반을 주도적으로 풀어갔다. 손흥민이 공격 줄기의 핵심이 됐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공간 침투 후 슈팅을 노렸으나 각도가 없었다. 2분 뒤에는 문전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게 맞았다.

전반 21분 왼쪽 측면에서 박스까지 파고든 손흥민이 멈칫하는 동작을 이어가다 문전으로 패스를 찔러넣었지만 차단됐다. 전반 23분 케인이 기습적으로 장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가 막았다. 곧바로 손흥민도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전반 27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케인의 패스를 받아 전진한 후 박스 부근에 자리한 호이비에르에게 패스를 보냈고 호이비에르가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 실점 후 아스톤 빌라가 분전하기 시작했다. 전반 38분 롱패스가 측면 뒷공간으로 빠지면서 캐시가 문전까지 침투했지만 에메르송이 슈팅 직전 볼을 끊었다. 전반 43분 맥긴의 슈팅도 날카로웠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섰다.(사진=토트넘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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