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전면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주시는 환경혁신 일환으로 1일부터 투명 페트병을 관내 16개 읍면동사무소로 가져오는 시민에게 1kg당 600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는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폐자원 수거율을 높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에게 자원 선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투명 페트병을 지역화폐 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별도 분리배출 제도 및 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환경혁신 일환으로 1일부터 투명 페트병을 관내 16개 읍면동사무소로 가져오는 시민에게 1kg당 600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는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음료-생수 무색(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과 구분해 따로 배출하는 제도로 작년 12월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에서 의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25일부터는 단독주택까지 의무시행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폐자원 수거율을 높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에게 자원 선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투명 페트병을 지역화폐 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별도 분리배출 제도 및 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민은 투명 페트병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세척해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트려 각 읍면동사무소로 가져가면 1kg당 600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된다.
김길원 자원순환과장은 3일 “우리 시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투명 페트병을 포함한 폐자원의 효율적인 배출-수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의 단독주택 확대 시행이 조기 정착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남양주 GREEN으로 달린다’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투명 페트병 외에도 재사용 의류, 아이스팩, 스티로폼 등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종합)
- 강형욱 반려견 레오, 안락사 논란…수의사들 '술렁' 이유 뭐길래
- "여성 2명과 동시교제"..차두리 '내연 문제'로 고소전 '충격'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이혼 전력 숨긴 아내, 따지자 하는 말이...혼인취소 가능할까요?
- 추적단 불꽃 '아내 속옷' 미끼에 걸려든 서울대 N번방…경찰 왜 못했나
- "혼자 오면 안돼"…산오르던 女유튜버 영상 화제된 까닭
- "마약 없다니까!"…女가수 체포 순간 SNS 생중계됐다
- 김호중, 음주처벌 피해가나…경찰 제시한 '위드마크' 증거능력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