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자 모드 발동!' 손흥민, '리그 1호 도움' 기록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10. 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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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조력자 모드 발동!’ 손흥민, ‘리그 1호 도움’ 기록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Getty Images 코리아


손흥민의 토트넘은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에 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28), 루카스 모우라(29)와 함께 짝을 이뤄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다.

전반전 초반부터 상대 압박에 밀린 토트넘은 중반이 되서야 공격 기회를 잡아나갔다. 이 과정에서 역습을 이끈 손흥민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7분 손흥민의 패스는 박스 정면에 위치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에게 향했고, 호이비에르가 이를 우측 구석으로 침착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현재 경기는 1-0으로 토트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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