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차차차' 김선호, 이상이 챙기는 신민아에 질투 폭발

윤효정 기자 2021. 10. 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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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김선호가 이상이를 챙기는 신민아의 모습에 질투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12회에서 홍두식(김선호 분)은 여자친구 윤혜진(신민아 분)이 지성현(이상이 분)을 챙기자 질투심을 숨기지 못했다.

홍두식이 "혜진이가 너 잘 챙겨주란다"라고 하자, 지성현은 "나도 걱정받는 것 말고 질투나 하고 싶다. 사랑싸움이 얼마나 배부른 건지 이제 알겠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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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가 이상이를 챙기는 신민아의 모습에 질투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12회에서 홍두식(김선호 분)은 여자친구 윤혜진(신민아 분)이 지성현(이상이 분)을 챙기자 질투심을 숨기지 못했다.

윤혜진은 지성현의 고백을 거절한 후 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홍두식이 지성현을 만나러 간다고 하자 "살도 많이 빠진 것 같더라, 회식하면서 치킨을 먹으면 닭다리도 좀 챙겨줘라"고 말했다.

홍두식은 윤혜진의 걱정이 계속 되자 "남자친구 앞에서 다른 남자 이렇게 챙길거면 그냥 직접 가서 챙겨줘라"면서 삐친 모습으로 집을 나섰다. 윤혜진은 "내 말은 그 뜻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홍두식의 화를 풀지는 못했다.

회식 자리에서 오윤(조한철 분)이 "고생한 지PD 주자"면서 닭다리를 주자, 홍두식은 "내가 찾던 다리가 여기 있네"라고 뺏기까지 했다.

가게 밖에 있던 홍두식에게 지성현이 다가왔다. 지성현이 과자를 뺏어 먹자 홍두식은 "이렇게 잘 얻어먹고 다니는데, 무슨"이라며 혼잣말을 했다.

홍두식이 "혜진이가 너 잘 챙겨주란다"라고 하자, 지성현은 "나도 걱정받는 것 말고 질투나 하고 싶다. 사랑싸움이 얼마나 배부른 건지 이제 알겠냐"라고 했다.

홍두식은 윤혜진을 다시 찾아와서 "네 마음 알면서 질투한 것, 문도 닫고 그냥 나가버린 것 다 미안해, 나도 내가 쿨한 줄 알았거든? 그런데 생각보다 유치하고 구질구질하더라. 진짜 찌질하지? 내가 윤혜진 때문에 매일 낯선 나를 발견하는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윤혜진은 "나도 매일 홍반장의 매력을 발견하는 중이야. 오늘의 발견은 귀엽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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